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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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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오재원을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오재원은 지난해까지 유격수로 7번 선발출전을 했었는데요. 올시즌 첫 유격수 수비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손시헌이 복귀할 예정인 7월초까지 오재원이 유격수를 탄탄하게 볼 수 있을지가 두산으로선 중위권 도약의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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