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표팀이 다시 한번 야구장에 뜬다.
양궁협회는 양궁대표팀이 18일 LG와 SK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특별훈련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대표 선수들은 자신감을 배양하고 관중 적응 및 소음에 대비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5월 25일 목독야구장 훈련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로 열린다.
양궁대표팀은 그동안 야구장 적응 훈련, 비무장지대(DMZ) 체험 정신훈련 등 이색 훈련을 통해 세계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