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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골프 클래식 충청대회 160명 집결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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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전통의 스포츠조선배 아마골프 클래식(주최 스포츠조선, 후원 스릭슨)의 2011시즌이 반환점을 돌고 있다. 4개월 대장정은 네번째 지역 대회인 충청 지역대회를 찾아간다. 14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에딘버러골프장(파72)에서 충청 챔피언이 탄생한다.

160여명의 고수들이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이제 충청대회가 끝나고 나면 지역 대회는 경기대회(경기 여주 스카이밸리골프장·6월 24일)와 서울 대회(경기 용인 용인프라자CC·6월 30일)만 남게 된다. 이후에는 경기 용인 코리아CC에서 전국 결선(8월 30~31일 양일간)이 펼쳐진다.

충청 지역대회는 막바지에 신청자가 몰렸다.

에딘버러골프장과 아마골프 클래식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딘버러골프장의 전장은 7080야드로 짧지 않고 코스 레이아웃은 모험적이며 전략적인 공략을 요구한다. 특히 밸리 코스는 4개홀을 휘감고 있는 천연호수가 인상적이고, 마운틴 코스는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

대둔산을 끼고 있지만 마운틴 코스는 고저 차이가 50m, 밸리코스는 39m 밖에 안된다. 걷기 편한 코스다. 각 홀 페어웨이의 평균 넓이는 63m로 꽤 편안한 수준이다. 다만 세컨드샷 포인트를 잘 잡아야 큰 고생을 안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공식 후원사인 스릭슨의 바람막이와 모자, 알리코제약의 시력영양제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입상자(남자 1~10위, 여자 1~5위)에게는 전국 결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충청대회 남자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젝시오 아이언세트와 금강제화 골프화, 여자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신젝시오 드라이버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외에도 스릭슨 드라이버와 금강제화 골프화, 젝시오 우드, 젝시오 캐디백 세트, 프리미엄 골프볼 세트 등이 남녀 입상자들을 위해 준비된다. 대회 접수는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나 전화(02-3219-8423)로 가능하다. 현장 참가 신청은 제한된 인원에 한해 선착순으로 일부 허용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후원=스릭슨

협찬=알리코제약, 금강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