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일본 새 싱글이 예약 판매 첫 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오는 29일 발표되는 일본 네 번째 싱글 '고 고 섬머(GO GO SUMMER)'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2일자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고 고 섬머'는 지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가 한국 걸 그룹으로는 최초로 오리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후 발표되는 것이라 성적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성적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예약 판매 순위에서 공개 당일 1위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카라는 '고 고 섬머'의 발매에 맞춰 일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카라의 신곡은 업 템포의 여름 노래로, 총 3가지 형태의 초회 한정판 A버전(CD+DVD), B버전(CD+포토북), C버전(CD+보너스트랙 수록)으로 발매되며 수록 곡 중 '걸스 비 안비샤스' 는 현재 카라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대표 헤어 칼라 브랜드 'Palty'의 CM송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LG전자가 일본 시장에 의욕적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주제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그 동안의 한국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한국 공식 팬 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 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