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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개인 응원 플래카드 걸린 선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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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오만과의 친선경기에서 선수 개인 격려 플래카드가 붙은 선수는 세 명이었다. FC서울 소속인 미드필더 김태환(22) 문기환(22)과 강원FC 수비수 오재석(21)이었다.

한국-오만 올림픽대표팀간 친선경기가 벌어진 1일 강릉종합운동장 본부석 맞은 편에 김태환과 문기한 오재석을 응원하는 격려 플래카드가 붙었다. '미친존재감★ 치타 김태환' '문기한, 달려 달려' '오재석★★★★★'이라고 적혀 있었다.

격려 플래카드는 인기 선수의 상징이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