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24일 8회 방송분에서 17.3%의 자체 최고 시청률(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 전국 기준 15.7%)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진철(송승환)의 사무실을 찾아간 동주(김재원)는 진철과 함께 있는 준하(남궁민)를 보게 되고, 준하는 버스를 놓친 우리(황정음)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에 자신이 오빠임을 밝히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시청자게시판에는 "남궁민씨의 슬픈 눈빛이 묘한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정보석, 윤여정, 황정음 모두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감동이 있으면서 재미있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성인출연자들이 본격 등장한 5회부터 시청률이 상승하며,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