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고현정이 책을 냈다.
최근 고현정은 자신의 생생 뷰티 노하우를 담은 '고현정의 결'을 출판했다. 정식 온오프라인 구매는 이달 말 가능하다.
고현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책을 출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 한때 신비주의를 내세웠던 그녀는 이미지 탈바꿈을 선언, 팬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여는 등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왔다. 이번 책 출판도 같은 맥락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 다큐'란 컨셉트를 내세운 이 책에서 고현정은 그녀만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과 정상의 여배우로서 철학, 더불어 뷰티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평소 물광 피부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현정은 그간 '솜털 세안법' 등 튀는 뷰티 노하우로도 여성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켜왔다. 또 자타공인 연예가 최강 동안으로서 노하우도 털어놓는다.
한편 출판을 기념해 고현정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사인회를 한다. 또 다음달 1일까지 이색적인 쇼룸을 선보인다. '톱스타 고현정의 생활 공간을 옮겨온다'는 컨셉트에 맞춰 그녀의 실생활을 보여주는 다양한 소품과 화장품 등이 전시되는 것. 실제 고현정이 쓰고 먹고 바르는 제품들을 공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