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첫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김정훈은 경주문화엑스포 홍보영화에서 선덕여왕(윤소이)를 지키는 무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양수리 세트장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고난이도의 와이어 무술씬을 무난히 소화해냈다.
김정훈은 "첫 액션연기를 해봤는데 너무 재밌다. 특히 와이어씬이 제일 재밌었다. 모든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국내 최초로 3D촬영되고 있으며, 2011년 아시아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정훈은 최근 싱글앨범 '프레즌트'를 발매, 기존의 스마트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를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