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나라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는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촬영을 비롯해 팬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겼다.
장나라는 "요즘 촬영하고 있는 '동안미녀' 섭외를 처음 받고 깜짝 놀랐다"며 "첫방송 일정이 우연히도 5월 2일! 저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이어서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대본도 읽기 전에 '이거 꼭 해야겠구나'했다"고 전했다.
이어 "10주년 되는 날에 한국 드라마로 팬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진짜 정말로 행복하다.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하던 그 떨림이 어제 같은데 10년이 훌쩍 지났다. 아무것두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 10년이라니…"라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동안미녀'가 팬여러분께 드리는 10주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있는 힘과 정성을 다 하겠다. 바로 10년 전의 그 떨림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