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힘내'가 네티즌이 꼽은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노래 1위에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지난 17일에서 23일까지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녀시대의 '힘내'가 40%(253명)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에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인 '힘내'는 우울한 사람들의 기분을 바꿔 줄 수 있는 응원곡으로 소녀시대의 힘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뒤를 이어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노래한 김수현의 'Dreaming'(드라마 '드림하이' OST)이 29%(181명)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순이의 '거위의 꿈'(11%, 71명)이 3위에 올랐다.
빅뱅의 'Oh My Friend'(9%, 55명)가 4위, 자우림의 '하하하쏭'(7%, 44명)이 5위,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5%, 31명)이 6위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곡에 꼽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