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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이상형 설리" 발언에 팬들 "딸이다 딸"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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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과 팬들 사이의 이색적인 신경전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12월 소집해제한 김동완은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전역 후 첫 팬미팅을 공개했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김동완은 근무 기간 동안 활력소가 된 여가수로 카라의 한승연과 에프엑스 설리를 꼽았다. 이 과정에서 김동완은 "설리가 얼굴이 예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는데, 자리에 모인 팬들이 "(나이가) 딸이다 딸"이라고 야유한 것.

이에 김동완은 자리에서 일어나 "내가 어떻게 한다는 건 아니고"라고 발끈하며 팬들과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김동완과 팬들이 예기치 않은 '적대 관계'를 보인 이 영상은 뒤늦게 화제를 낳으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에서 정이 느껴진다" "김동완과 팬들 모두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