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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미트, '1박2일 함께 떠나고 싶은 판다 배낭'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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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배낭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인 (주)써미트(대표 장재순, www.isummit.co.kr)가 어택형 대형배낭인 '판다(Panda)55+15 시리즈'를 새로 출시했다.

써미트측은 "'판다55+15 시리즈'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고안된 신 개념의 대형배낭"이라며 "인비스타에서 인증한 기능성 나일론 원단(CORDURA)을 사용해 가볍고 건조가 빠르며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햇빛이나 오랜 사용에도 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판다55+15 시리즈'는 인체공학적인 등판시스템(HTS)을 적용, 입체몰딩으로 제작된 등판으로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등판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다. 상단에 후드를 장착해 수납공간이 한층 다양해졌다. 상하분리 수납이 가능한 메인포켓 내부의 파티션과 측면의 지퍼를 통해 내용물을 신속하게 꺼낼 수 있다. 바로 '퀵 드로(Quick Draw)시스템'이다.

판다곰을 연상케 하는 '판다55+15 배낭'은 펌프킨(Pumpkin)과 파이언스 블루(Faience Blue) 두 가지 색상이며, 원정 등반용으로 구별된 '판다55+15 EXP' 배낭은 아이스 레드(Ice Red) 한 가지 색상이다. 중량은 2.7㎏ 안팎이며 판매가격은 각 26만8000원이다.

(주)써미트의 김명희 디자인실장은 "판다시리즈는 대형배낭이지만 해외원정 등반을 하는 등산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중장거리 일정의 산행, 2~3박, 비박이나 야영을 위해 떠나는 여행에도 친구처럼 동행할 수 있는 친숙한 배낭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최근 써미트에서 연속 출시하는 10~30ℓ 소형배낭이나 여성전용 배낭들처럼 전문가부터 일반 아웃도어에 모두 적합한 배낭들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경제 기자 eco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