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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인터넷 상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일명 '최진실 지옥의 소리'라는 음성파일의 진실이 공개된다.
'자살하지 말라'는 말을 시작으로 절규에 가까운 한 여자의 외침은 최진실의 동생인 故최진영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이 모든 것은 사탄의 꼬임이라고 주장한다. 사탄이 고인들을 자살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
故최진실의 측근들은 의문의 음성파일을 듣고 모욕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털어놨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서는 음성의 근원지를 어렵게 추적한 결과 음성파일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경기도에 위치한 한 교회의 여성목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4년 전부터 지옥을 보았다는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여성은 지옥을 보고 생중계 한 사람이 목사뿐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곳 교회의 교인들은 통성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게 되고 이것을 생중계 한다는 것.
지옥의 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끔찍한 지옥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 믿음의 근거와 왜 하필 지옥의 존재를 알리는 데에 최진실이 있어야 했는지 18일 오후 8시 50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