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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스케이팅계에서 일본의 입김은 상당하다. 물론 돈의 힘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14개의 스폰서사 가운데 11개사가 일본 기업이다. 김연아의 팬들이 항상 대회때마다 심판 판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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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판정에도 연결될 때다. 이미 여자 싱글 테크니컬 패널(기술 평가 심판)에 미리암 로리올오버빌러(스위스)가 포함되어 있다. 미리암 심판은 김연아의 점프에 문제가 있다면서 감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모스크바(러시아)=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