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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는 카메이 에리와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잔뜩 치켜 올린 사진을 게재, "에리에게 뭔가 재미있는거 하자고 했더니 '자 그럼 이건?'이라고 말한 뒤 취한 포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인이라는데…어디가?"라며 "에리의 한국 이미지는 이런 느낌이래요. 요즘 세상은 한국붐이네요"라고 짧은 소감을 덧붙였다.
이 사진과 발언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발끈하는 분위기. "눈꼬리를 이렇게 만드는 것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동양인들의 생김새를 비하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단순히 장난으로 보기엔 도가 지나치다. 같은 동양인인데 너무 한거 아니냐"는 분노와 함께 "요즘 소녀시대 등 한국의 걸그룹이 일본에서 너무 인기가 좋으니까, 시샘을 하는 듯하다. 어찌됐건 대중스타로서 상식이하의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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