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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37세 베테랑 배유나가 18살 막내의 클린치에 꼼짝없이 당했다.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20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매치포인트 블로킹으로 3대0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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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유나는 블로킹 4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타나차(17점), 강소휘(15점), 니콜로바(15점)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세트 25-24 상황에서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팀 승리를 지킨 장면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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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유나와 신인 김다은의 활약과 나이 차를 뛰어 넘는 우정이 도로공사의 내년 시즌을 더 희망적으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