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블로킹 기록에 새바람이 불었다.
이번 시즌에는 데뷔 처음으로 순위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데뷔 시즌 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신인선수상을 거머쥔 그는 V-리그 최고의 미들블로커인 '베테랑' 신영석(한국전력)을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
|
|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째 GS칼텍스와 동행 중인 실바가 현재 득점 1위(733점)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시즌 36경기 131세트에 출전해 1005점을 올렸던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만 따져봐도 지난 시즌(27.9점)보다 4점 가까이 오른 수치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즐비했던 남자 서브 부문에서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세트당 0.402개로 가장 높은 위치에 안착해 있다. 여자부에서는 실바가 득점에 이어 서브(세트당 0.461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