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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이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법을 아는 선수였다. 흥국생명 대체용병의 임무를 끝낸 마르타 마테이코가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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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김해란의 은퇴식이 준비되는 사이 마테이코가 코트에 나와 팬들앞에 섰다. 마테이코는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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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떠나는 마테이코에 대해 "한국에 와서 짧은 기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태도나 경기든 뭐든 열심히 했다.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만남보다 어려운 이별. 폴란드에서 온 26세의 아포짓 스파이커는 떠나는 그 순간에도 최선을 다했다. 마테이코가 아름답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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