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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연승 정말 신경 안 쓴다. 물론 이겼으면 좋겠지만..."
그리고 13연승을 거두게 된다면,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15연승 신기록 경신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본단자 감독은 연승에 크게 감흥이 없는 듯. 경기를 앞두고 만난 아본단자 감독은 "연승은 정말 신경 안 쓴다"며 웃었다. 이어 "물론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강팀들과의 경기가 이어진다. 다 이길 수는 없다. 물론 이겼으면 좋겠고, 승점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날 상대인 페퍼저축은행에 대해 "멤버가 안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좋은 외국인 선수들도 뽑았었고, 박정아와 이한비도 있다.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가 됐다. 특히 한다혜가 합류하며 리시브가 안정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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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