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프로배구의 '레전드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흥국생명 구단은 5일 "리베로 김해란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며 "팬 여러분 덕분에 힘들어도 행복하게 코트에서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했다"고은퇴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 흥국생명은 2024-2025시즌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2002년 마산제일여고를 졸업한 김해란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7-2018시즌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0년 4월 "더는 출산을 미룰 수 없다"며 은퇴 선언을 한 뒤 잠시 코트를 떠나기도 했지만출산 후인 2021년 4월 "엄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코트에 복귀했다.
'쏭대장' 한송이, 현역 은퇴 “꿈 같은 시간이었다"
폰푼, 亞쿼터 트라이아웃 하루 전 돌연 지원 철회
메가·위파위, 2년 연속 V리그 코트 누빈다…정관장·현대건설과 재계약
中 장신 미들블로커 장위, 亞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페퍼저축은행 지명
女프로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7∼9일 UAE서 개최…모마·윌로우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