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3~2024시즌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구단의 아이덴티티 컬러이기도 한 마젠타 핑크와 퍼플 컬러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며 '부드러운 곡선을 유니폼 전면에 배치하여 선수들의 부드럽고 강한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2020~2021시즌부터 태광산업-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 원단을 사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왔다. 이는 폐페트병을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원사일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고 속건, 항균 기능 또한 우수하여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시즌도 에코-프렌들리 원단을 사용한 유니폼을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여 디자인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에도 방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