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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구미시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6시즌 만의 재회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으며 16-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이번 컵대회를 통해 프로배구와 재회하게 되었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5일(토)까지 여자부, 8월 6일(일)부터 13일(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총 16일 동안 진행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