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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짜릿할까?" 타이스-서재덕 '쌍포 터지며 풀세트 역전승' 3위 위협 [수원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3-02-20 06:10


'이보다 짜릿할까?" 타이스-서재덕 '쌍포 터지며 풀세트 역전승' 3위 …
5세트에 승리를 확정지은 한국전력 타이스와 서재덕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으며 3위 우리카드와 승점을 나란히 했다.

한국전력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20-25 25-15 18-25 25-20 15-12)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을 펼친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에 승수에서만 밀리는 4위에 등극했다.

5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3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이보다 짜릿할까?" 타이스-서재덕 '쌍포 터지며 풀세트 역전승' 3위 …
한국전력 서재덕과 타이스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타이스는 54.17%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인 외국인 선수 타이스는 블로킹득점 3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재덕(20점), 임성진(11점), 신영석(10점)도 힘을 보탰다.

서재덕은 서브에이스 1개가 모자란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뽐냈다..


'이보다 짜릿할까?" 타이스-서재덕 '쌍포 터지며 풀세트 역전승' 3위 …
한국전력 타이스가 삼성화재 이크바이리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강타하고 있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이크바이리는 31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에서는 삼성화재의 분위기였다. 이크바이리가 3개의 서브에이스를 몰아치며 25-20으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한국전력의 반격이 이어졌다. 서재덕과 신영석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시 3세트에서는 이크바이리의 고공 스파이크와 블로킹이 성공하며 25-18로 삼성화재가 흐름을 가져왔다.
'이보다 짜릿할까?" 타이스-서재덕 '쌍포 터지며 풀세트 역전승' 3위 …
한국전력 서재덕과 선수들이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4세트 10-10 상황에서 타이스가 퀵오픈과 블로킹이 연이어 성공하며 5득점을 올렸다, 이후 22-17로 점수를 벌리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는 한국전력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이스가 연속 5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가 12-13으로 추격하는 듯했으나 이크바이리의 연이은 공격 실패로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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