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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스타전에서 '댄싱퀸'의 매력을 뽐낸 이다현이 선배 이나연의 엄지 척 세례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다현은 올스타전에서 댄스 호흡을 보여줬던 이주아와 만나 인사를 나눈 후 '절친' 캣벨과 어깨동무를 하고 긴 대화를 나누었다.
양 팀 선수들의 만남 후 펼쳐진 워밍업 시간, 코트 위 전광판엔 흥국생명 선수들의 올스타전 활약 영상이 흘러 나왔다.
몸을 풀던 이다현은 뜻밖에 흘러나온 자신의 댄스 영상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이나연이 다가와 엄지를 들어보이며 칭찬했고 이다현은 쑥쓰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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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두 번째 12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을 시즌 24승 1패, 승점 71점으로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54)를 승점 17점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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