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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잡고 시즌 두 번째 12연승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초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축 선수들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흥국생명은 공격 연결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반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 중반 동점을 만들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노련한 공격과 이다현의 블로킹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찾았고, 결국 셧아웃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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