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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억지로 데리고 온 것 아닙니다."
반전 카드가 절실했던 가운데 레오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돌아온다.
석 감독은 "선발로 나오는 건 아니다. 본인은 몸 상태가 100%라고 자신을 하는데, 불안해서 조절을 시켜주려고 한다"라며 "훈련 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히메네즈는 이날 '고별전'을 치른다. 히메네즈가 훈련 중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펠리페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12일에 출국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훈련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선수였지만, 모범이 됐다. 고맙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선발로는 나가지 못한다. 최 감독은 "통증이 있어서 오늘 선발로는 못 뛴다. 기회가 된다면 원포인트 블로커 정도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에 대해서는 "14일(대전 삼성화재전)에는 나올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워낙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라고 알고 있다. 합류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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