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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OK저축은행 배구단이 명칭을 변경했다.
'읏맨'은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려보면 영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고안됐다. 또한 '뭐든지 OK'라는 무한 긍정 슈퍼히어로 '읏맨'은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고민 해결사의 이미지를 담았다. 배구단 관계자는 "슈퍼 히어로 '읏맨'이 가진 무한긍정의 의미처럼 다가오는 '2020~2021시즌 V리그'에서 어떤 어려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구단은 6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0 KOVO 신인 드래프트'부터 변경 된 구단명을 사용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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