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렇게 경기를 하면 안된다."
OK저축은행은 13승16패(승점 41)를 기록, 3위 현대캐피탈(승점 51)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차를 3점으로 줄여야 봄배루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3~4위 팀간 승점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경기가 끝난 뒤 석 감독은 "2세트 서브 이후 분위기가 확 넘어갔다. 이기려는 의지가 부족해 질책을 했다. 이렇게 경기를 하면 안된다"며 강하게 얘기했다. 이어 "항상 질 수는 있지만 이렇게 무기력한 경기를 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창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체력인지 정신력인지 더 원인을 찾아 대화 하겠다. 사실 상대가 그렇게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못했다"고 전했다. 안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