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코멘트] '연승 질주' 이영택 감독대행 "욕심 낼만한 상황, 승리 기운 이어가길"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02-12 18:22


23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선수들에게 작전을 전달하고 있는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대행.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1.23/

[화성=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GC인삼공사가 4연승에 도전한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 대행은 12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도드람V리그 5라운드 IKB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 앞서 "욕심을 낼만한 상황이다.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그런 얘기를 충분히 했다. 분위기는 만들어진 것 같다. 그 기회를 잡는 건 나와 선수들 몫이다. 기회를 잡아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최근 3연승 신바람을 달리며, 3위 흥국생명을 승점 9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9경기 남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추격전이지만, 분위기는 좋다. 다만, IBK기업은행과의 4번의 맞대결에선 1승3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이 감독 대행은 "우리팀이 5세트를 많이 가고 있다. 5세트 경기가 신경 쓰이기보단, IBK기업은행보다 순위표 위에 있는데도 1승3패다. 5세트를 가더라도 지금의 승리 기운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서브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 하지만 4라운드에 서브를 강하게 넣으려다가 범실이 많이 나왔다. 그 부분도 조심해야 한다. 다른 건 없다. 좋은 분위기로 밀어붙여보겠다"고 밝혔다.
화성=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