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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체육관에도 열화상 카메라가 등장했다.
발열검사에서 37.5도가 넘는 이에 대해서는 체육관 출입을 사실상 제한할 예정이다. 체온이 높은 사람에게 문진을 실시해 최근 1개월간 중국을 방문을 한 적이 있는 지를 물어보고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에겐 1층 임시 격리소로 이동시켜 보건소에서 의심환자 상황을 파악하게 하고 선별 진료 또는 이송 여부를 결정한다. 중국에 간 적이 없는 사람에겐 체육관 출입을 제한하고 병원 진료를 권유할 계획이다.
출입구와 선수 대기실이나 선수 대기실 등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체육관 근무 직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현대캐피탈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지침을 만들어 실행하게 됐다"면서 "관중께서 좀 더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천안=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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