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곽승석 문성민 양효진 등 남녀 FA 37명 공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3-30 12:56


대한항공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끈 정지석이 FA가 됐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9.03.07/

대한항공 정지석 곽승석, 현대캐피탈 문성민 신영석, 현대건설 양효진 등 남녀 프로배구 FA 선수 37명이 공시됐다.

KOVO는 챔피언결정전 종료 3일 후인 30일 오전 FA 자격을 갖춘 37명이 남녀 선수를 공시했다.

남자 25명의 FA 중에선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의 A그룹이 9명이었다. 곽승석 정지석 황승빈(이상 대한항공) 노재욱(우리카드) 문성민 신영석(이상 현대캐피탈) 이선규(KB손해보험) 김요한 박원빈(이상 OK저축은행) 등이다.

이들을 외부 FA로 영입하는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연도 FA영입선수를 포함하여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구단별로는 OK저축은행이 6명, 대한항공이 5명,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각각 4명, 삼성화재가 3명, 우리카드가 2명, 한국전력이 1명이었다.

여자부에선 12명 중 9명이 A그룹이었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배유나, 현대건설 양효진 황연주, 흥국생명 김나희, GS칼텍스 표승주 이고은, IBK기업은행 이나연 고예림 등이다. 여자부 A급의 보상 규정은 보호선수가 6명으로 남자부보다 1명 더 많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3명씩이었고,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IBK기업은행이 2명씩이었다.

이들 FA는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협상을 할 수 있다. 외부FA를 영입한 구단은 4월 13일 낮 12시까지 보호선수를 통보해야하고 FA를 보낸 원 소속 구단은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보상선수를 뽑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FA 명단

남자부

A그룹=곽승석 정지석 황승빈(이상 대한항공) 노재욱(우리카드) 문성민 신영석(이상 현대캐피탈) 이선규(KB손해보험) 김요한 박원빈(이상 OK저축은행)

B그룹=김학민 진성태(이상 대한항공) 황동일(삼성화재) 윤봉우(우리카드) 김진만(한국전력) 여오현(현대캐피탈) 곽동혁 양준식(이상 KB손해보험) 조국기 곽명우(이상 OK저축은행)

C그룹=고준용 이민욱(이상 삼성화재) 이승원(현대캐피탈) 손현종(KB손해보험) 이강주 심경섭(이상 OK저축은행)

여자부

A그룹=임명옥 배유나(이상 한국도로공사) 황연주 양효진(이상 현대건설) 김나희(흥국생명) 표승주 이고은(이상 GS칼텍스) 이나연 고예림(이상 IBK기업은행)

B그룹=고유민(현대건설) 신연경 공윤희(이상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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