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9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3세트까지 모두 현대캐피탈이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에서는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55.91%와 44.09%를 기록했고, 2세트와 3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이 각각 53.29%와 57.88%를 획득해 KB손해보험보다 높은 투표율을 선보였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팀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했다"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통합우승을 목표로 챔프전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캐피탈과 달리,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과의 치열한 4위싸움으로 마지막 경기까지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9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