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개막전 '굴욕' 설욕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7-01-13 19:56



IBK기업은행이 개막전에서 당한 '굴욕'을 설욕하며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기업은행은 1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18, 25-10)으로 완승했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였던 기업은행은 도로공사에 개막전과 3라운드에서 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상대전적(2승2패)의 균형을 맞췄다.

기업은행은 11승8패(승점 36)를 기록, 선두 흥국생명(13승5패·승점 38)을 승점 2점 차로 맹추격했다.

4연패에 빠진 도로공사(4승 15패)는 승점 13에 머물며 '꼴찌 탈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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