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3일 열리는 2016~2017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여자부 도로공사-IBK기업은행전(1경기)에서 양 팀의 팽팽한 맞대결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반 선두를 달리던 IBK기업은행은 4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을 거듭하며 3위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공격플레이와 노련미로 2위까지 올라왔다. 지난 6일 GS칼텍스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으나 리셀(득점 3위)과 박정아(득점 6위)는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남자부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전(2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의 승리 예상(57.45%)이 현대캐피탈 승리 예상(42.5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대3 현대캐피탈 승리 (24.0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3.91%)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4시50분 발매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