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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PO]이정철 "폴리 신경 건드릴 것" VS 양철호 "폴리 남친 왔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3-18 14:30


201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 남지연과 이정철감독이 1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과 염혜선이 1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프로배구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이 코트에서 충돌하기에 앞서 설전으로 맞붙었다.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도발은 이 감독이 먼저 했다. 이 감독은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폴리가 코트에서 신경질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폴리의 신경을 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양 감독은 맞불을 놓았다. 양 감독은 "폴리의 남자친구가 국내에 들어와 있다. 신경전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리그 2위 기업은행과 3위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부터 펼쳐진다. 플레이오프는 3선2선승제로 펼쳐진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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