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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6% "OK저축은행,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2-13 10:32 | 최종수정 2015-02-13 10:33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 열리는 2014~20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6.40%는 OK저축은행-한국전력(1경기)전에서 OK저축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30.6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OK저축은행 승리(26.1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6.98%)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시즌성적 21승7패(승점 58)로 2위에, 원정팀 한국전력은 18승10패(승점 50)로 3위에 각각 올라 있다. OK저축은행은 10일 삼성화재전 패배로 8연승에서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최근 8연승을 구가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한국전력이 분위기가 더 좋다. 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는 3승1패로 OK저축은행이 앞서 있다.

여자부 경기 도로공사-현대건설(2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의 승리 예상(67.26%)이 현대건설 승리 예상(32.7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도로공사 승리(25.6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1.04%)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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