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의 맞수는 역시 '김호철 감독'의 현대캐피탈이었다. 한국 배구계를 대표하는 두 명장이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제대로 맞붙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3대1(23-25, 25-10, 25-25, 25-20)로 눌렀다. 2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은 준결승에서 GS칼텍스와 맞붙는다. KGC인상공사 역시 1승1패로 준결승에 올랐다. 현대건설과 결승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안산=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현대캐피탈(1승1패) 3-1 삼성화재(2패)
IBK기업은행(2승) 3-1 KGC인삼공사(1승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