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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10연승을 이끈 주역은 외국인 공격수 레오였다. 이날 레오는 양팀 최다인 36득점을 폭발시켰다. 공격성공률은 64%에 달했다. 2, 3세트에 2득점으로 부진했던 라이트 박철우도 4세트 살아나면서 14득점으로 팀 승리에 견인했다.
세터 유광우의 안정된 토스워크도 돋보였다. 무엇보다 후위에서 '디그쇼'를 펼친 리베로 여오현의 활약도 큰 힘이 됐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