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시즌 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KEPCO를 간신히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김학민은 16득점으로 마틴의 공격을 도왔다. 대한항공은 범실을 총 35개를 범해 힘든 경기를 했다.
2년 만에 국내무대로 컴백한 KEPCO의 용병 안젤코는 36득점으로 변함없는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안젤코의 공격성공률은 51.61%였다.
이번 시즌 프로 1년차인 서재덕(KEPCO)은 첫 경기에서 15득점을 올렸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