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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가빈의 원맨쇼 본다, 삼성화재 가빈과 계약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07-28 09:41


삼성화재 가빈. 스포츠조선 DB

'괴물 용병'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3시즌 연속 삼성화재에서 뛰게 됐다.

삼성화재는 28일 가빈과 남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연봉 최고 상한선인 28만달러(약 2억9000만원)이며, 연봉 외 기타 부대비용(가족항공권, 체제비, 숙소 제공 등)을 옵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가빈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839득점을 올리며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는 주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삼성화재를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계약을 마무리한 가빈은 "2011~2012시즌에서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빈은 9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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