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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삼성화재 선수들, 일일코치로 변신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07-22 16:55


사진제공=삼성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가 22일 용인STC체육관에서 '키 크는 배구교실'을 열었다.

대상은 대전 지역 4개 초등학교(원신흥초, 용산초, 오류초, 동서초) 소속 100여명의 유소년들이다.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지원 및 육성의 일환으로 스포츠토토에서 후원을 하고 삼성화재가 주관해 에서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이뤄졌다.

마지막 수료과정 중에 삼성화재 선수들이 직접 코칭하는 배구교실이 진행됐다. 이날 선수들은 4개 조로 편성된 각 조에서 일일코치가 되어 언더 패스, 토스, 스파이크 등 배구의 여러가지 기술들을 직접 시범도 하고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배구교실을 끝마친 유소년들은 하나같이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배구를 배운 오늘 하루는 너무 행복했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키 크는 배구교실'은 이번이 세번째로 운영됐다. 삼성화재 구단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소년 지원 및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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