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문희경이 '태양의 신부'에서 장신영의 계모로 등장한다. 극 중 문희경은 넓은 오지랖에 남일 끼어 들기의 명수지만 점차 딸과 한 편이 되고, 딸의 사랑과 고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딸과 모정을 쌓아가는 인물이다.
가족 간의 갈등 구조 속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극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배우 문희경만의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일 참이다.
한편 '태양의 신부'는 오는 10월 말 SBS를 통해 선보인다. 문희경과 장신영 외에 한진희, 김청, 연미주, 송주하 등이 캐스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