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이하 J대표팀 和브람 감독 내정
기사입력 2000-11-22 23:0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는 네덜란드출신의 아브라함 브람(48)씨를 16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
축구협회는 22일 당초 유소년지도자로 내정돼온 브람씨에게 16세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과 앞으로 구성될 14세 청소년 상비군 감독직을 함께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람씨는 91년부터 지도자생활을 시작해 98년부터 올 2월까지는 레바논 성인ㆍ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었다.
한편 축구협회는 아시아청소년(19세이하)선수권에서 4강진출에 실패한 조영증감독의 거취는 추후 기술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