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대표팀 친선경기 내년 9월 5일 파리서
기사입력 2000-11-22 23:05
한국과 프랑스 국가대표팀간의 친선경기가 내년 9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파리에서 가삼현 국제부장이 프랑스축구협회 관계자와 만나 내년 한국-프랑스 친선 1차전과 2002년 5월 26일 친선 2차전(서울)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러나 프랑스축구협회는 내년 5월에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컵 대회에서 프랑스와 한국이 같은 조에 편성되면 1년이내 같은 팀과 3차례 경기를 가질 수 없다는 협회 규정에 따라 2002년 서울 친선전은 치르기 힘들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