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종범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네티즌들은 스포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이 함께 실시한 인터넷 여론투표에서 이종범이 국내에 복귀할 경우 '라이온즈맨'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점쳤다.
　총 2만9명이 참가， 이중 45.2%인 9，035명이 삼성을 낙점했다. 이어 친정팀 해태가 31.3%로 드러나 붉은색 유니폼에 대한 짙은 향수가 확인됐다. LG와 SK는 10% 안팎으로 예상을 밑돌았다.
〈양정석 기자 js2000＠〉

[ 이번주 주제 ]
　올시즌 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한국 에이스' 정민태가 마침내 소원을 풀었습니다. 해외진출 자격을 얻어 일본의 최고 명문 요미우리에 입단한 것이지요.
　요미우리에는 이미 조성민， 정민철 2명이 뛰고 있어 '한국 삼총사'의 사활이 걸린 레이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첫해 징크스.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는 벽입니다.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그리고 조성민 정민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교한 타자들이 많은 일본 야구의 '높이'가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렇다면 과연 정민태는 어떻게 첫 해를 장식할까요? ①15승 이상 ②10∼14승 ③5∼9승 ④1∼4승 ⑤무승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에 들어오시면 여러분도 여론 주도 그룹에 동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