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축구 일본, 태국 대파 첫 승
기사입력 2000-11-15 11:30
일본이 제32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19세이하)에서 태국을 대파하고 첫 승을 올렸다.
지난대회 준우승팀 일본은 14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A조 예선 1차전에서 전반 15분 사토 히사토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소나기골을 터트려 태국을 6대1로 대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태국은 2패로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편 첫날 태국을 꺾은 이란은 쿠웨이트를 3대2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둬 4강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란은 전반 자나미와 가제미안의 연속골로 리드한 뒤 후반 15분에 하다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2골을 만회한 데 그친 쿠웨이트의 추격을 뿌리쳤다.
◇14일 전적
▲A조 예선
일본 6-1 태국
이란 3-2 쿠웨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