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신임회장에 윤영호씨
기사입력 2000-11-14 23:10
한국마사회 신임 회장에 전 남해화학 사장 윤영호씨(60)가 임명됐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14일 이달초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마사회 서생현 전 회장 후임으로 윤씨를， 마사회 상임감사에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성재씨(42)를 15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경북 영양 출신인 신임 윤 회장은 육군본부 예산처장과 육군 중앙경리단장을 거쳐 지난 92년 소장으로 예편했고 남해화학 사장 등을 지낸 뒤 민주당 경북도지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신임 윤 회장은 남해화학 사장 재직 당시 적자를 흑자로 돌리는 경영능력을 발휘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