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신인트래프트 추첨제로"
기사입력 2000-11-03 12:00
남자실업배구 신인드래프트 지명순서가 추첨제에 의해 실시된다.
대한배구협회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남자실업팀의 드래프트를 지난 슈퍼리그 성적의 역순이 아닌 추첨제로 할 것과 1라운드 1순위 선수 몸값을 3억5000만원으로 할 것을 합의했다.
또 여자실업배구는 1라운드 1순위가 1억5000만원으로 결정나 16일 한전회의실에서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주인공 홍수환씨(50)의 아들 홍대호(22ㆍ대니 홍)가 프로데뷔 2차전을 치른다.
홍대호는 5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4회전 퍼레이드에서 안병렬(태풍체육관)과 슈퍼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홍대호는 지난 5월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프로데뷔전에서 안기황(30)을 2회1분25초만에 KO승으로 꺾은 바 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0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9차 OCA총회에 신박제 KOC부위원장， 김영환 KOC명예총무， 윤강로 대한체육회 국제담당사무차장 등 3명의 회의대표를 파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