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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종합격투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확정됐다.
대한MMA총협회는 지난 2023년 7월 25일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와 UKC (UNITED KOREAN COMBAT)가 통합해서 2년간 대한MMA연맹으로 활동을 해왔으나 2025년 1월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해서 WFSO가 새롭게 이름을 바꿔 대한MMA총협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2023부터 2024년까지 AMMA에서 주최한 모든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제심판교육에 참여했던 국가대표선수, 국제심판들도 전원 대한MMA총협회로 옮겨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6일~13일 열린 제 2회 AMMA선수권대회에서는 김성태,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 등 4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심판은 총 6명으로 늘어났고,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박서영이 은메달, 이보미와 김하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서우 국제심판은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0일 열린 마닐라 MMA오픈에는 본협회 소속 국제 심판인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 심판을 파견했고 양서우 심판은 국제심판 교육강사로 초청돼 국위선양을 했다.
위와 같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MMA총협회는 소속 국제심판 총 6인과 국가대표 선수 20인 등이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