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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어려운 탈북청소년의 스포츠 강좌 수강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및 스포츠산업 연계 자립·자활 지원 등 스포츠와 연계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스포츠는 육체·정신적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 통일부와 스포츠 협력을 지속해 탈북민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